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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오빠들 - 기다림
게시물ID : freeboard_1478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황하셨죠
추천 : 0
조회수 : 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5 00:00:51


어떤 그리움을 찾고있나요 어떤 기억들이 그댈 잡나요 미처 알지못한 그대안의 깊은 가시를 나는 차마 지워 줄 수 없네요
어떤 말도없이 바라보다가 다시 멍하니 또 기다리다가 그대 돌아가는 길 모퉁이 골목에 숨어 밤을 새워가며 그댈 부르죠

아무리 그 사람을 외면하고 잊어보려 떠나봐도 나 조차도 날 도저히 잡을 수 없죠 오늘도 천년같은 기다림이 눈물처럼 다가와도 기다립니다 또 기다립니다 그댈

나는 그 사람에 미쳤습니다 이런 내 모습이 나도 우습죠 어젠 우리 이별을 한번쯤 상상하다가 그 속엔 이미 난 죽어있네요

아무리 그 사람을 외면하고 잊어보려 떠나봐도 나 조차도 날 도저히 잡을 수 없죠 오늘도 천년같은 기다림이 눈물처럼 다가와도 기다립니다 또 기다립니다 그댈

하루 이틀 지나고 내 시간을 다 써도 늘 그리움으로 난 기다립니다

아무리 그 사람을 외면하고 잊어보려 떠나봐도 나 조차도 날 도저히 잡을 수 없죠 오늘도 천년같은 기다림이 눈물처럼 다가와도 기다립니다 또 기다립니다 그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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