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교입니다. 어릴 때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렇다보니 종교를 접할 기회가 없어서 어떤 체계가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궁금하던게 있는데
대표적으로 기독교나 천주교를 보면
죄를 지으면 지옥을 간다 라던지 혹은 표현은 정확히 일치하진 않더라도
무언가 죄를 지으면 내 신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던데
그럼 거기서 말하는 '죄'의 기준이 뭐에요?
나중에 죽으면 법정을 간다는 건가요?
또 궁금한게 이게 그럼 법정을 가면
그 나라마다도 법이 다 다른데
어느 법을 따지는 거에요?
그리고 또 물건을 훔치면 안된다는데
이게 물건을 훔치려면 누군가 물건을 가져야하잖아요?
그런데 예를들어 제가 사과나무 한그루를 "이제 내거야"라고 한다고해서
혹은 내가 돈주고 샀더라도 그 돈이 유효한 체계에서만 인정받는 것이지
거길 벗어나면 아무 효력도 없고 누가 그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훔쳐도
그사람이 나중에 죽어서 심판(?)이런거 받을 때
죄로 인정 못받지 않을까요?
주변에 대부분 무교인 친구들이라 얘기해봤는데 답도 안나오고
종교인인 친구에게 물어보면 혹시 의 상할까봐
궁금해서 여기에라도 여쭈어봐요...
조금 우습고 가벼워 보이긴하는데 나름 정말 궁금해요
종교(대표적으로 기독교)에서는 어떤 체계를 통해 심판(?)을 통해
배치장소(예를 들어 천국, 지옥)을 정하는 지...
그리고 내가 지금 뭔가를 소유했다는 개념이 거기서도 통할지...
한 친구는 지구에서 소유한 것이 인정 받지 못할 것이라고 보는 건 너무 비약이라고하던데...전 도저히 잘 모르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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