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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나의 아포칼립스 답사기 31화 - 생존자의 일상
게시물ID :
gametalk_33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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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에메넬
★
추천 :
3
조회수 :
6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6 21:40:00
옵션
창작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8uzEI
본 게임은 무료이며, 아래 링크에서 자유로이 다운로드/재배포 가능한 프리웨어임을 알려드립니다.
http://cafe.naver.com/urw/6162
카타클리즘+한글화+동양 선진문물 모드팩+사운드팩 (카페 가입 필요)
본 파일 압축을 푼 후 사운드팩 압축 풀어서 나온 걸 덮어씌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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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톡을 들고 떠나기 전에 근처 좀비에게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래플러 좀비가 평타 4방.
츠바이헨더보다는 약하지만 속도가 빠르니 괜찮을까요...?
아직은 별 체감이 안 됩니다.
별 생각없이 돌아다니는데 상자가 보여서 까봤더니 수류탄이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뜬금없이 놓인 상자는 군수물자 보급인데, 주변에 몇 더 있던 상자들에는 총알 없는 총들, 군복, 폭탄 등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그리 도움은 안 되지만 폭탄은 쓸만하네요.
주택가 지하실들을 돌아다니던 중 수많은 생존자 좀비와 함께 놓인 총기 창고를 찾아냈습니다.
생존자 좀비들을 상대하며 느낀 건데, 츠바이헨더랑 에스톡은 그리 큰 성능차가 없지 싶습니다.
근데, 일단 관통 무기를 올리기 위해 에스톡을 쓰도록 합니다.
그리고 저 총기 금고는 한 번도 열어본 적 없는데, 이젠 청진기가 있으니 아주 쉽게 딸 수 있으니 열어봅니다.
음...
뭐가 많진 않네요.
다른 집 지하에선 거미들을 때려잡고 도축합니다.
거미같은 녀석에게선 키틴질을 얻을 수 있죠.
예전에 팔 보호구를 키틴질로 바꿔볼까 하고 말했었으니 한 번 만들어봅시다.
키틴질을 가져와서 만들어 본 후 비교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보호율도 높고 보호력도 높지만, 방해도가 5 높은 거랑 재질이 키틴질인 게 좀 걸리네요.
키틴질은 간이 수리 도구로 수리해야 할 겁니다. 재봉용 도구나 납땜용 인두로는 수리가 안 돼요.
일단 차에 박아둡니다.
다시 마을로 가서 탐험을 하는데, 적외선 시야로 보니 시야 바깥에서 좀비들이 차를 부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번엔 폭탄 테스트 하기 딱 좋은 기회네요!
못 폭탄을 던져봤지만 그리 큰 피해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폭발 이펙트를 못 찍은 게 아쉽긴 한데, 역시 간이 폭탄은 위력도 약한 걸까요.
다른 데서도 테스트 해봤지만 역시 그리 위력이 좋진 않습니다.
기대하고 쓸 만한 것은 아닌 모양이군요.
예전에 불을 붙여 놓은 건지, 아니면 지가 태워먹은 건진 모르겠는데 화재 현장에서 탱크 드론을 발견합니다.
항상 돌아다니던 그 놈일까요? 극심한 부상을 입었다는 건 자기가 부숴먹은 것들에 다쳐서 그런 모양입니다.
못 폭탄은 돌아다니면서 좀비 무리가 보일 때마다 던지고 다닙니다.
위력이 크진 않지만 없진 않네요. 좀비 몇은 줄여줄 정도는 됩니다만, 딱 그 정돕니다.
계속 북쪽으로 전진해서, 드디어 도서관 둘을 찾아냅니다. 사실 여기를 목표로 전진한 거였죠.
예전 도서관에선 책도 엄청 찾아내고 그랬는데, 이번 도서관들은 어떨지 기대하고 털어봅니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게 너무 많네요.
안 읽어 본 기술서적이라곤 저 셋 뿐입니다. 그나마도 현대의 무두장이와 고대 중국의 갑옷과 병장기는 제작 기술 책이라 레시피만 건졌죠.
기관단총 안내서는 기관단총 기술을 3까지 올려줍니다. 지금이 0이니 그래도 저건 쓸만합니다.
못 폭탄을 던지고 그 폭파 소리에 이끌린 좀비 무리에 못 폭탄을 던지고 하다 보니 어느새 못 폭탄을 다 썼습니다.
앞으로는 만들지 맙시다.
도서관을 지나 더욱 북으로 전진하니 은행이 나옵니다.
은행 금고는 지금이라면 털 수 있겠죠. 문제는 금고 하나당 1시간씩 걸리니까 여기서 이걸 털면 해가 뜬다는 겁니다만,
바깥엔 좀비들이 우글우글하니 우선 정리를 하건 저녁에 오건 하기로 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어둠 속에 숨어서 하나씩 정리하는 거죠.
그러다가 너무 수가 많아서 긴급 수리도 하고...
그 은행 근처에서 또 다른 금고들을 발견합니다.
여긴 병원이네요. 병원 금고엔 뭐가 있으련지.
일단 6시가 되었으니 해가 뜨기 전에 후퇴합니다.
그랬는데 이미 해가 떠버려서 좀비에게 포위당할 뻔 했습니다.
다행히 다 때려잡았지만, 낮 길을 뚫고 차로 돌아가긴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그래서 그냥 병원 침대에서 잡니다.
자고 일어나니 시간은 5시.
분명 잤을 때가 6시였는데, 10시간 10분 정도 잤는데도 밤은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금고도 따봤습니다.
내용물은 4개 합쳐서 아스피린 20알과 다이아제팜 10알.
시간낭비 했네요...
다시 밤이 되어서 탐사 겸 사냥을 다니는데, 또 다른 은행을 찾아냅니다.
나중에 날 잡고 금고 열러 와야겠네요.
근처에 교회가 있어서 지하실이 있을까 하고 들어갔는데, 웬 콘솔이 보입니다.
콘솔 이름은 교회 종. 메뉴는 돈 통 밖에 없습니다.
뭐지 싶어서 눌러봤는데 종소리만 나고 아무 것도 없더라고요.
종소리?
를 듣고 몰려온 헐크 좀비에게서 던져져서 시야 밖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합니다.
이 무슨 함정...
헐크 상대하긴 무리가 있으니 차로 돌아가려던 중에 웬 밝은 게 있어서 불낸 건가 했는데, 원자력 스탠드였습니다.
예전에 좀비 잡을 때는 낮이라 눈치채지 못 한 걸까요.
근데 사실 지금도 별 쓸모는 없습니다. 방사능 걱정은 없는 무한동력 램픈데, 우리는 무게 안 먹는 조명이 몸에 달려 있으니까요.
잡다한 것들을 뒤로 하고 다시 차로 돌아옵니다.
이제 일단의 목표는 북쪽 구역의 금고 근처를 안전하게 만드는 게 되었네요.
그 전에 정비도 하며 책도 읽는데, 기관단총 기술을 올리니 인지력이 7로 올랐습니다.
점점 능력치가 오르니 좋긴 합니다만, 너무 짠 거 아닐까요..?
제가 안 한 사이 패치가 많이 되었나봅니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그 후 마을 동쪽 주택가도 던져져가며 털고...
차고를 탐색해서 아세틀린 용접기 하나를 더 찾아냅니다.
볼 일 있는 건 용접용 탱크에 든 연료죠. 기기는 하나 있으니까.
연료는 충분하니 철문을 많이많이 따도록 합시다.
다시 정비를 위해 돌아와서 정리를 하는데, 샷건이 별로 안 좋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안 맞을 때도 있고, 근접 무기 수준까지 접근해야 맞고, 피해는 근접 무기랑 비슷비슷하고.
그래서 예전 군용 캠프 털던 기억을 살려 L523-DSR 소총으로 무장을 바꿉니다.
이 소총은 지정사수용 소총으로, 개조 부품을 못 달지만 풀 개조만큼 좋습니다. 시야가 확보되고 총알만 풍족하면 다 때려잡고 다닐 수 있을 정돕니다.
아직 무기 교체할 때 턴이 많이 걸린다거나 하는 불편하고 부족한 점들이 많지만, 이리 점점 개선해나가면 어느덧 훌륭한 생존자가 되어 있겠죠. 좀비가 되서도 플레이어를 때려 잡고 다닐 정도로.
이 이야기는 다음 화에 계속됩니다.
http://todayhumor.com/?gametalk_33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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