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제 앞에 중년 부부로 보이는 .. 분들이 계셨는데 아주머니께서 "여기 고산병 약은 얼마에요?" 하시는데 약사분이 고산병약이요...? 하더니 아세타졸아마이든데.. 그거 쓸 일이 잘 없는데 어디 가세요? 하더니 아주머니가 그거 말고 다른약 있잖아요... 하니까 약사분이 아!! 하시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병원 가셔서 처방 받아오셔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는 옆에서 딴청부리고 계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가 제 눈치 힐끔 보면서 처방만 받으면 바로 주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타이레놀만 사고 나왔습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