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쓸데없는 러브라인이 없어서 좋네요ㅎ(왜냐면 난 심보가 고약한 사람이라 ㅎㅎ) 난생처음 물이 귀여워 보였어요ㅋㅋ 빼꼼히 나와서 헤이헤이 물에 빠지면 올려주는데 졸귀터짐 대사 중에는 그게 기억에 남네요 "I'm Moana of Motunui. You will board my boat and restore the heart to Te fiti라고 처음에 말했다가
마우이가 떠나고 나서" I'm Moana of Motunui. I will restore the heart to Te fiti"라고 (얘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이런 느낌으로) 스스로 말한 거.
이 두 대사로 모든 내용을 압축할 수 있다는... 사실 어떻게 보면 좀 지루할 수도 있었던 거 같아요 어렸을 때 물 사이를 가르며 지나가던 장면의 임팩트에 비해 후반에 마우이와의 여행이 위 두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을만크단조로웠다는 거가 조금 아쉬웠어요
노래는 좋았어요. How far I will go 들으세요ㅋㅋ 말장난("you're so 'crab'ulous"나 "너 지금 노래 부르면 토할지도 몰라")이랑 헤이헤이는 귀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