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파워 터지는 것에 빡돌아서 샀던 시소닉 X-650 80PLUS GOLD 1세대입니다
2009년 12월에 출시되었으니 이제 8년차에 돌입하는군요.
시스템을 총 3번을 갈았지만 파워가 워낙 짱짱해서 지금까지도 쓰고 있는 녀석입니다.
아직도 큰 소음도 안나고 잘 버텨주고 있지만..
연식이 좀 오래되서 걱정은 들긴 하네요.
이때는 80PLUS 인증 파워가 생소했던 개념이지만 요즘은 다들 인증은 기본으로 다는 만큼
서브컴이나 서브서브컴이나 업무컴들은 가성비 좋은 슈플 파워을 넣고 있습니다만...
저에게는 파워 품질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녀석이라 요놈이 정이 많이 갑니다.
그래도 권장 수명이 있을텐데 앞으로도 오래오래버텨주면 좋겠습니다! ㅋ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