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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받았습니다.
게시물ID : emigration_2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zzmania
추천 : 12
조회수 : 1851회
댓글수 : 75개
등록시간 : 2017/02/04 19:14:11
2014년 부푼 꿈을 안고 케나다로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박ㄹ혜를 정말 싫어 했기때문에 친구들에게 중산층 70%안에 당첨되길 바란다고 악담을 하고 출발 했었죠.
그전에 호주에서 2년정도 생활을 해봤기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사람사는곳이 똑같죠. 뭐 다른게 있겠습니까?
이리저리 살아가다보니 3년 조금 안되는시간에 영주권을 받게 되었네요.
솔직히 시리아 난민이 아니였으면 조금더 일찍 받을수 있었겠지만.. ㅋㅋㅋ
많은분들이 이민생각 이민하면 어떻게 살까? 고민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생각은 깊게... 판단은 빨리... 실행은 바로 옮기는게 답입니다.
이민정책이 시간이 갈수록 바뀌기 때문에 정도는 없습니다.
영어, 기술, 영주권 나오기 전까지 생활비 이정도만 준비되신다면 실행에 옮기는것도 가능하나
가족이 있다던지 영어 울렁증이 있으시면 깊이 생각하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아무튼 이민 생각이 있으신분들 힘내시고 케나다는 특히 제가 사는곳은 진짜 추운 지방이니까 오실려고 하시는 분들은 정말 많은걸 준비하셔야 합니다.
 
다음 미션은 결혼인데..
 
그건 정말 영주권보다 더 힘든 미션인거 같습니다.
 
혼자 사는것도 나쁘진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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