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응팔과 최근 도깨비

제가 그나마 인터넷 커뮤니티나 갤러리들 눈팅하며 시청한 드라마들인데

인터넷을 보니 서사라는 단어가 자주 보이더군요.

서사의 사전적 의미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서술함을 말하고

문학 소설에서는 화자가 풀어내는 이야기 또는 방식 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선 주로

두 캐릭터 간의 조화?(러브라인?)에 대한 합당한 근거를 들 때

서사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더군요.

-

두 캐릭간의 서사가 충분해서 마음에 들었다.

두 캐릭이 가진 서사가 굉장해서 눈물이 났다.

-

짐짓 이해하려면 할 순 있지만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마늘 빻는데 오함마를 쓰고 모래성 쌓는데 굴삭기 끌고오는 느낌?

제가 응팔, 도깨비 말고는 커뮤니티까지 뒤져가며 드라마를 본적이 없다보니

이쪽? 단어에 취약한 점도 있는데

혹시 서사라는 단어가 다른 의미를 가진 신조어인가요?

(서)로 (사)랑한 이유?

(서)울 (사)람들의 사랑?

(서)시 부른 신성우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