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커플로 와서 먹고 계산하고 갔던분중에
여자분이 오늘 혼자 와서 3인분에 소주한병먹고
잠깐 전화하러간다고 백팩 두고 가서 1시간반째 안오심..
걍 가방값으로 퉁칠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112 전화했더니 일단 가봐야겠네요 이러고 접수해준듯
잠시후에 파출소 전화와서
지금 가도 뭐 해드릴수 있는게 없으니
가게 마감하시고 가방을 직접 갖고 내일이든 언제든 파출소 방문해달라고 -_ -;
지나가는길에 갖고가시거나 하시면 안되냐 하니까 걍 씹구;;
이건 걍 파출소에서 일할맘없는걸루봐야하죠?;
괜히 신고했어 걍 가방값으로 퉁치고 말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