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결혼게시판이 적당할것 같아 남겨봐요
오랫동안 사겨온 여친이 있는데 집에서 사주 이야기하며 반대를 하시네요
뭐 단명하니 우환이 있니 등등 사실 저는 이걸 믿지는 않지만
집은 시골인지라 거의 다 믿으시네요
친가/외가 이혼하신 어르신들은 전부 사주가 안좋아서 말렸는데 결혼해서
저꼴 났다면서 등등
무시하고 결혼을 하거나 연애를 이어갈수도 있지만
혹여나 나중에 발생될 사건 사고가 이 친구의 책임으로 넘어갈까봐 걱정이 됩니다.
학교 동기는 사주를 속여서 결혼까지 했다면서 그렇게 해보라고 하는데
이미 부모님이 알아보신 상태라ㄷㄷㄷ
근데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면 정말 사주가 큰영향이 있나요?
실제 파혼하신분들도 계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