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친 할머니가 직접 얘기해 주신겁니다.
그 어리실 적에 지금 나이로 치면 13~14세때 일을 마치시고 비포장 도로를 지나오시는데
거기 어디지 경기도 문산인가?
산에 안개가 자욱하고 (비는 안왔었다고 합니다.)
암튼 산에 낀 안개를 바라보시는데 갑자기 안개속에서 뭔가가 솟아 올라 지그재그로 올라가는데 길이가 길고 몸이 가늘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 꼬리만 제대로 보셨는데 꼬리가 삼지창 처럼 생기고 안과 밖 색이 달랐다고 하네요 ;;;
용이라면 비늘이 있었을텐데 뭐였을까요? ㅡㅡ;;
내용 짧고 허접해서 지송합니다.
혹시 저런 얘기 들어보신분 공유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