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섭통 때문에 하우징 날아갔는데 설치해도 뺄 수 있는 아이템은 섭통되자마자 하우징 관리인한테 말걸면 전부 받을 수 있었고, 구매당시 집가격에 추가로 500만길주고 그게 보상 끝인줄 알았어요...
근데 오늘 이벤트보관함 페이지 열어보니까 못 빼는 아이템들 (외벽, 지붕, 조명, 벽지 등)을 전부 계정마다 확인해서 보냈더라구요??ㄷㄷ 개인하우징 뿐만 아니라 부대에 개인실 아이템두요... 레라때 최대한 복구 시킨다고 했는데 이렇게 빨리 올줄 몰랐어요ㄷㄷ 무엇보다 정말 복구 시켜줄지도 생각못했구요... 공지 보니까 부대하우스 물품들도, 비공정파츠포함, 부대장이 신청하면 복구해준다네요
500만길 추가로 준게 이런 철거시 소멸되는 아이템때문에 준거라 생각해서 소형,중형,대형 왜 다 똑같이 500만길일까 생각했는데, 모든 하우징내에 있는 템들 다 복구시켜준거 보니까 하우징 날려서 죄송하다는 위로금이었네요.... 500만길 이상 주면 길시세 때문에 적절한 금액이라고 생각하구요
어찌보면 당연히 이런 보상들을 회사측에서 줘야 하는데 한국에 다른 게임들에 치이다 보니까, 이렇게 해준거에 대해 되게 감사하다고 느끼게 되네요. 하우징 날아간 유저가 적지 않은데, 약 1주일만에 거의 전무 보상 해준걸 보면 그래도 파판14가 다른 한국의 게임들보다는 유저들을 생각해준다는걸 느꼈어요. 섭종할때까지는 계속 플레이하게 될것 같아요ㅎㅎ
너무 진지해져서 마지막을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는데 역시 감쟈로 끝내야겠네요!! 모두 즐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