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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렙 이전에 젠야타로 깐족대던 이야기..
게시물ID : overwatch_47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미고미호
추천 : 2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10 15:28:27
제가 옵치를 막 시작할때 이야기입니다.
그때는 부캐 분들이 지금처럼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빠대하면 5한조를 심심치않게 만나던 시절입니다.
(는 불과 얼마 전)

아무튼 저는 옵치에서 젠야타를 제일 좋아합니다.
매끈한 머리, 시크한 목소리.. 크고 현란한 알들까지..

그래서 젠야타만 하는데 어느날, 적 겐지가 자꾸 스승을 잡으러 오는겁니다.
딱콩딱콩 하면서 참교육을 한번.. 두번.. 세번.. 시키니 이 겐지가 버릇없이!
스승에게! 전체 채팅으로! "대머리 스님 새ㄲ 가" 라는겁니다.
안 그래도 대머리인게 속상한 젠야타일텐데..
(참고로 글쓴이는 수북합니다)

화가났지만 샴발리 수도회의 힘으로 화를 누르고
"관세음보살, 죽일때가 되서 죽였을뿐"
하니까 부들부들 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그 후로 오유인들과 게임하기 전까지 계속 저 잡으로 오는 애들에게 이기면
"관세음보살" "속세의 욕심을 버리시오" "어리석은자여" 뭐 이러고 댕겼어요ㅋㅋ
.... 신고 먹지는 않았겠지ㅋㅋㅋㅋ

요즘 오유분들이랑 게임할때는 그저 깜빡잊고 조화의 구슬을 안가져올 뿐
다른 짓은 안합..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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