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선택 문제를 안희정이 모를리 없건만, 그냥 이에 대해 아무말 없이 모른체 하며
자신의 표를 가지겠다는 것이 염치없어 보인다.
노무현이 이회창과 대선을 치를때 이회창이 옥탑방을 몰라서 말이 많았다.
그래서 노무현 측에서는 혹시 옥탑방 관련 질문이 나오면 잘 대답하자고 했는데
노무현은 거부했다.
자신도 옥탑방을 모르는데, 표를 위해 모르는 걸 아는체 할 수 없다고...
안희정은 자신이 모셨던 분에게 다시 배워야 할 거 같다.
한두달 전에 안희정이 파파이스에 나온 적이 있는데, 그때 안희정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고, 그의 생각을 첨 알게되었다.
30분 정도 분량인데, 듣고 난 느낌은 현학적이랄까...
바른말이긴 한데 현실로 다가오지 않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