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초반때 부터 서이사가 먹는씬을 찍을 때마다요
그때마다 항상 나쁜 짓거리, 나쁜 계획 세우고 있더라구요.
혹시 검사로서의 정의구현에 실패하고 변절해서 부패한 기업인이 된 자신에 대한 스트레스를 표현하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서이사와 김과장은 정 반대의 인물이잖아요. 검사가 악덕 기업인이 되고 사기꾼은 의인이 되어 정의를 바로 잡으려고 하고,
검사 출신이었던 자신조차 뜻을 포기한 길을
그동안 혐오하고 하찮게 여겼던 김과장이 성공하는것을 오히려 가장 막아서고 싶은게 또 서이사가 아닐까 싶어요.
때문에 앞으로 전개되면서 김과장에 의해 서이사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해져요,
서이사가 변할거라고 생각한건 저 먹는씬이 자신에 대한 죄의식이나 스트레스를 감추기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서이사가 변한 후에 먹는장면을 어떻게 보여줄지도 궁금해요,
물론 그냥 추측일 뿐입니다;;;
일주일뒤에 보자 김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