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지연이라던가, 청와대의 뻔뻔한 대처라던가, 특검연장이라던가, 특정 인물에 대한 영장발부여부라던가, 특정 인물에 대한 신변위협 외 너무나도 많은 부분에서, 국민의 뜻이 아닌 방향으로 흘러가는 일이 없네요. (숫자는 헤깔리지만, 이웃나라는 얼마 모이지도 않았는데, 정권이 바뀌었다는 데... 우리나라는.. 참)
이번 게이트 당사자 외에도, 아직 발견되지 않은 다른 세력 또, 이번 문제로 발각되지는 않았지만, 숨어있는 엑스맨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특권층반열에 올라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이트가 막 터져나왔을 때는, 앞으로 적폐청산/개혁에 갈길이 멀거 같다는 생각만 했지. 이번 게이트청산도 힘들것 같다는 건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하나만 덧붙이자면, 더민주 개헌파 엑스맨들은 정말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양의 탈을 쓰고 있다가 돌변하는 기회주의 정치적배신자는 자들은 정말...
보고 듣고만 있어도 암걸릴 것 같긴 한데, 힘냅시다.
정치인 / 기득권에 빼았긴 국민주권은 반드시 되찾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번 게이트 진상규명과 정권교체는 시작에 불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