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은게 아니라고 몇번 강조하면서

지금 사귀어도 되는 상황이 아니라합니다

전 남친에게 자기도 모르게 상처를 많이 주며 헤어진지 한달에서 두달이 되어

미안한 마음에 바로 사귀는 건 아닌거 같다합니다

이미 약속했던 밥은 먹자고 하고

영화도 보자합니다

그리고 걔와 전 각각의 고향으로 돌아갔고

지금은 카톡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좀 멀리 하는 느낌이 들게끔 합니다.

밥 약속을 지킨 후 관계를 끝맺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녀가 사귈 마음이 들때까지 제가 노력하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