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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이별하는 순서
게시물ID : panic_92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금자꾸야?
추천 : 10
조회수 : 216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3/02 05: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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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그렇게 저물어간다.

파랗게 빛나던 하늘은 어느새 금색빛  노을에서부터  점점..
타오르던 불씨가 꺼져가는 것 처럼 사그라든다.

카메라에 담겨있던  사진속 그녀의 얼굴이
차갑게 보일만큼 잔인한 이별이였으며
자책은 더이상 하지않기로 마음 먹었다.

아름다운 것 은 언제나 급하게 사라진다 했던가..

사랑하기에...  정말 사랑했기에 ...  나는 그렇게 해야했다...
바보처럼 놓쳐버리는건 내 생애 평생남을 아쉬움이 되었겠지. 그래서 더욱 난 결심을 했다.

마지막 이별은 내가 고하자고...

라디오는 슬픈 연인들의 이야기를 노래하고있다. 나는 다시금 마음을 정리한다.

다시 되돌리고싶다  이전의 그 행복했던 때로

나는...






가슴을 찔렀다 "그녀의"...
출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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