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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얘기했습니다.
게시물ID : wedlock_7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limo
추천 : 0
조회수 : 8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0 00:58:43
직설적으로 말하진않고요.
아빠때문에 슬프다 라는식으로 언지를 주면서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빠가 걱정 말라며 그런일없을거다 라고 얘기해주셨는데 진짜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말을 그렇게 해주시니 뭔가 불안했던게 편안해지긴 하네요.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아빠와 함께한 세월을 믿기에
다시 예전처럼 대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제 얘기 들어주시고 의견들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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