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어느 국가가 최저시급조차도 안되는 푼돈 주면서 청년들 부려먹고 퇴근도 안 시켜주고 휴가도 잘 안 챙겨주고 죽어도 관심도 안 가져주는 징병제 유지하나요 ㅋㅋㅋㅋ 이건 그냥 노예 굴리는거지 ㅋㅋ
국방부는 노동력 착취 하고 기본권 제한하면서 징병제 핑계대던데 그거 핑계에요. 당장 유럽 국가들 봐도 2010년대까지 징병제 유지하는 국가들 많았고 그 나라들 우리나라보다도 징병 군인들에 대한 대우가 좋았어요.
근데 한국은 그게 아니잖아요 ㅋ 당장 군대 높으신 분들은 물론이고 민간인들 중에도 군인들 부려먹으려 드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죠. 몇년 전에 잠실 롯데타워 건설 당시 롯데 그룹이 현역병들을 활주로 닦는 공사에 투입하면 되지 않느냔 말 했었대요. 징병제란 이름 하에 민간인들조차 현역들을 착취하려 드는 구조가 어디 정상인가요? 비정상이죠 ㅋㅋ
거기다가 이런 일들이 당장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으니 어느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남자분들은 군대란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떨게 되고 징병제란 제도 자체가 하나의 쓰레기 같은 제도란 인식이 박혀 버리죠.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된다는게 마냥 즐겁지는 않아도 이렇게 손해본단 생각이 들게 하면 안돼요. 그런데도 국방부는 물론이고 높으신 분들은 그냥 이 문제 자체를 놓아 버리죠 ㅋㅋ 그러다가 사람 하나 죽어서 여론 들끓으면 면피성 변명질이나 하고 ㅋㅋ..
저도 지금 남동생을 군에 보낸 입장이고 동생이랑 친하지 않지만 누이로서 걱정도 하는 입장이라 다른 문제를 다 제쳐두고 입장을 토로해 보아요. 징병제란 이름으로 청년들에게 남자니까 군대 가야한단 2차 대전 일본군에게나 통할법한 거지같은 세뇌 시키고 착취를 당연시 여기는 이 부조리한 실태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