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작 1번의 여행을 통해 결심후 아무생각없이 워홀을 신청해 덜컥 합격한 무직 백수 26세 바보 입니다 ㅠ
이미 저의몸은 한국이 아닌 일본 도쿄 시부야 ㅠ 내일이면 기후현 히라유 온천이라는 동네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ㅠㅠㅠ 일본어 공부 한개도 안하고 멍청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시간이 되고 일본땅을 밟아 초조하고 속이 메스껍진 않은 하루를 보냇습니다 다행인지는 모르겟지만 제가 말하는 것을 다 알아들어주신 점원분들 아리가또
일단 오늘의 일기는 이렇게 시작하겟습니다 ㅠ 11시 비행기를 예약해 놓은 바보는 새벽 4시가 되었는데도 잠을 못자고 초조함에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립니다 억지로 잠을 청하고 가족들과 밥을 마싯게 먹고 공항으로 이동 다행하 아버지가 동행해주셔서 출입국관리까지 보고가십니다 끝까지 별탈없는듯 하시지만 그전부터 가지말라고 하시던분입니다 그 속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발이 떨어져버리더군여 ㅠ 출입국당시 샴푸랑 로션때문에ㅠ공항직원분들을 난처하게 하고 일본으로 도착햇습니다 도착하니 이건 한국과 비교할수없는 더움 ㅠ 목티 기모후드 야상 한국에선 엄청춥던게ㅠ여기선 땀까지 주륵주룩 얼마 후 워킹 재류카드등을 받고 나온 도쿄는 아직 기차역입니다 기차를 약 30분 기다렷다가 신주쿠로 갑니다 넥스 일명 나리타익스프레수를 타고 도착하니 아침밥말곤 입에 물한모금 못넣은 것을 알게 됫죠 이미 시간은 오후 4시 밥을 찾아 한마리의 돼지가 신주쿠를 탐색합니다 가게중 이치란라멘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건 참 귀한건데요는 아니고 마싯게 먹습니다 그리고 씻고 핸드폰 만지니 지금 이시간 ㅠ
앞으로 얼마나 자주 얼마나 뻘글을 쓸진 모르지만 일기대신에 이거 꼭 노력해서 써보겟습니다 아이폰 바꾼지 얼마 안되서 너무 힘들지만 힘내보셋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