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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경선 7차 토론 감상 짧게
게시물ID : sisa_874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하르
추천 : 14
조회수 : 8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4 15:53:01
호남 지역 발전에 대한 내용은 모두 대동소이해서 따로 평할 것은 없고, 인상적인 내용만 적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호남에 와서 친재벌 프레임 자꾸 꺼냄 >>> 문재인이 '그래도 오늘은 친재벌이라고는 안 하시니 다행' 하면서 돌려까기
- 토론 시간 배분 가지고 불만 >>> 사회자가 얄짤 없음 ㅋ
- 질문 잔뜩 던지고 단답형으로 대답하라고 함
- 정치인들은 약속을 안 지킨다. 하지만 나는 지킨다 >>> 근거는 없지만 그렇다면 그런 거다

최성
- 나만 호남 사람임!! 너넨 호남을 몰라!
- 문 후보님. 나도 10대 공약 있어염! >>> 문재인 '그렇습니까. 그건 제가 정정하겠습니다'
- 안 후보님. 대연정 그거는 진짜 아니야. 철회 발언 하라니까? >>> 안희정 철벽에 부딪힘
- 안 후보와 이 후보는 말도 안 걸어주고 끝남. 부글부글

문재인
- 호남. 전북. 전남. 친환경 자동차. 산단 3만명 일자리. 인사 공평기회. 다들 어떻게 생각? >>> 동의합니다. 반론 없음
- 농업 분야. 쌀값 문제 말이죠 >>> 안희정 '대통령이 가격 결정하면 안됨. 대안 있어야' >>> 문재인 '대안 있음. 대체농업 등등...' >>> 아, 네.
  (이건 질문 나올 때부터 안 후보가 충남지사라 농업 잘 아니까 기회도 주고 얘기 많이 해보려고 했으나... 상대가 별 생각이 없어 실패...)
- 최 후보님. 공약 1개밖에 없다고 한 거 정정하겠음 (유일하게 자기 실수 인정함)

안희정
- 상대를 무조건 악으로 치부하면 안 됩니다. 하지만 나를 공격하는 문 지지자는 악이지
- 협치와 대화 없는 정부는 박근혜 정부랑 다를 바가 없음. >>> 민주당이 닭이랑 똑같다니 이게 무슨 소리냐?
- 다른 후보는 안 보임. 문재인에만 주도권 6분 다 씀. >>> 이, 최 후보 의문의 1패씩.
- '애 버렸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문재인은 이전 토론에서 들어본 적 없는 호남 정책, 쌀값(백남기 농민 포함) 등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나왔고,
최성은 공약을 가지고 나왔으나 대연정 얘기하느라 묻힌 부분이 있고,
두 사람은 오늘도 그 타령이었음.


다음 토론은 주말에 있을 충청권 토론이군요. 제발 여기서는 충청 정책에 대해서 얘기를 좀 했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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