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는상태라..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지 문의 좀 드릴게요...
아기는 만1세고 이쪽이 어린이집이 많이 부족한 상태라 어린이집 대기 번호는 줄어들 생각을 안해 동네 어린이집이란 어린이집은 다 전화를 해봤습니다. 마침 마지막에 전화한곳에서 아기 한명이 빠져 비어있는 상태고 바로 신청하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인청하고 바로 등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자마지 감기가 걸려오더라고요.. 어린이집이고 뭐 그럴 스 있다 생각은 했어요.. 그리고 며칠후에 어린이집을 보내려는데 무조건 아기고무신만 신겠다고 때를써서 고무신을 신겨서 보냈는데 데릴러가보니 신발이 한짝만 있는거에요 원장님께 물어보니 양쪽다 있다고했었는데 담당선생님은 첨에 올때부터 한짝만 신고있었다고 막 우기더라고요.. 누가 세상에 애기 신발을 한짝만 신겨서 보내겠어요.. 심지어 어린이집 차량으로 등원하는 것도 아닌데.. 그러고 다음날 코감기가 너무 심해져서 잠도 못잘정도로 많이 아파해서 5일정도 쉬고 다시 어린이집 보냈습니다
원래 옷입히고 나가자고하면 방방 뛰고 좋아하던 애가 아린이집 갖다온 후론 잠바만 입히면 오열 하면서 울고 도망가고.. 이상하다 생각만 했어요.. 그런데 오늘 아기를 데릴러 갔는데 애가 밥먹다가 토했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애기 잠바에까지 토가 다 묻어있는거에요.. 내복에 티에 겉옷에 잠바까지 입혔는데 4시간동안 있을때까지 잠바도 안 벗긴건가? 그리고 토했으면 옷 갈아입히고 해야되는데 옷도 안갈아입히고 애는 와서 안겨서 오열을 하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녁에 처가집가려고 옷을 입히는데 잠바만 보면 울고 불고 난리가 나고 오열하면서 울고 신발신고 나가려고하니까 안겨서 울면서 오열을 하는거에요..
어떻게 어린이집 보낸지 2주만에 이렇게 될 수 있는지 어떻게 했으면 애가 이렇게 변하는지 상상도 안가는데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는 상태에서 경찰에 신고는 못하겠고 가서 CCTV 보여달라고 해도 될까요?? 너무 속상하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