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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손가혁을 크게 오해했던듯..
게시물ID : sisa_8748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숫총각
추천 : 12
조회수 : 15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3/25 11:32:53
저는 주로 오유랑 유튭을 합니다. 하루중에 거의 매시간 이용하는 편이구요. 그러다 보면 2012년의 십일단 같은 느낌으로 이재명 지지 컨텐츠나 댓글이 시간대도 자유롭게 올라 오고 있어요.
 
국정원인가 싶으면서도 그렇다기엔 무모해 보이는 글도 정말 많아요. 아무리 선거철이지만 생업 활동할 시간에 이토록 몰두하는 사람들.. 걱정이 되어서 여러번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어요. 이재명씨야 공직 끊겨도 변호사해서 잘 살 수 있겠지만 이 사람들은 신고 먹고 처벌 받으면 향후 인생에 끼칠 영향이 적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금 성남시 공무원 건이 터졌는데 이게 사실이면 제가 오인한거였네요. 모종의 세력을 통해 선거철에 동원된 직장 없는 민간인일 것으로 추측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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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5 11:39:25추천 4
저도 그런거 보면 식겁해요
그리고 거기에 분명 그냥 지지자도 있어요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근데 말을 해줘도 못알아들어요
타진요 수준이더라고요..
댓글 0개 ▲
2017-03-25 11:39:41추천 5
트위터 도 주도적으로 여론 조성하던 분들이 압수수색후에는 잠잠해졌네요.
이상하죠?
댓글 0개 ▲
2017-03-25 11:52:58추천 5
저는 오래전부터 일베를 추적해왔었습니다. 그 추적의 시작점은 정치적인 부분때문이 아니라 게임때문이었습니다.(이 당시는 정치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었어요.)

게임상에서 이상한 집단들이 물을 흐리고 다니고, 여러번 마찰도 생기고, 또 그로인해 제가 피해까지 보는 일이 생겨 그때부터 지속적으로 파고들게 됐죠.

지금 손가혁을 보면 일베와 동일하게 가는 현상을 보입니다. 저는 현재 손가혁상태 단순히 지지자들의 모임으로 생각지 않아요.

일베 모니터링 과정에서 봤던 물타기 글이 고스란히 손가혁카페에 비슷한 키워드와 같은 맥락의 글로 쓰여져 올라온 글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손가혁의 처음 취지는 분명 현재같은 모습이 아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불순한 의도의 세력들이 손가혁에 유입이되었고, 순식간에 순수한 의도의 사람들까지도 동조하고 휩쓸리기 시작한거라 보죠.

그저 시간이 넉넉한 사람들의 활동만은 분명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도 조직적 움직임을 보이거든요.

유튜브, 아고라, 인터넷기사 댓글, 트위터, 밴드, 그 밖의 커뮤니티 사이트들 등등 쭉 모니터링 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 손가혁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내용을 보면 서로 다른 아이디, 다른 사람인데 똑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고 있다는걸 볼수 있고, 서로 대화를 주고받아봐도 그 글 내용이 일정한 범위 내용에서 한정되어 있어요. 그렇다보니 논리가 빈약하고 제대로 반박을 못합니다. 손가혁 문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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