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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의 마지막 공룡. 모케레 음베음베
게시물ID : mystery_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녁별
추천 : 15
조회수 : 37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8/22 20:29:38
모케레 음베음베는 콩고에 서식한다고 전해지는 공룡으로 현재까지도 생존해있다고 하며, 목격담이 종종 전해지고 있다.
모케레 음베음베란 이름은 강물의 흐름을 막는 자 라는 뜻으로, 이곳의 원주민들이 부르는 이름이다. 1776년 처음 발견 되었으며, 주로 물고기를 사냥하러 나온 원주민들에 의해 발견되는 이 생물은 현대에 학자들이 조사를 위해 콩고의 곳곳을 돌아다녀도 제대로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000년 경 어느 학자가, 동물과 식물의 조사를 위해 콩고를 조사하던 중, 자신이 데려온 개가 난폭하게 짖으며, 무언가와 싸우는 소리가 나, 뒤를 돌아보니, 공룡과도 같은 생물과 자신의 개가 난투극을 벌이고 있었다는 일화가 있다.

최초의 보고는 1913년 프로이센 군대의 사령관인 스테인(Freiherr Von Stein)에 의해서이다.
이 생물에 대한 어떤 묘사에서는 키가 9m이상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현재까지 탕가니카(Tanganiyka), 알버트(Albert), 텔레(Tele) 호수에서의 목격 보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가장 최근의 탐험은 1981년 맥칼 박사를 중심으로 그린웰, 윌킨슨과 리코우알라(Likouala)강을 따라 이루어졌으나, 발자국 이외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발자국으로 미루어 볼 때 앞발가락은 세 개이며, 비교적 날카로운 발톱을 지녔을 것으로 추측된다.

학자들은 과거의 동물이 여러 사람들에 의해 목격되려면 최소 500마리 이상의 개체가 서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후에 스미소니언 협회에서 이 동물에 3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으나(죽이거나 살리거나)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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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튜브에서 유일하게 찾아낸 모케레 음베음베의 촬영 영상이다.
영상 속에서 아주 조그마하게 보여 정확한 모습을 알기는 힘드나, 앞으로 뻗어나온 기다란 목으로 추정되는 것과 목 뒤로 나아 있는 거대한 몸둥아리를 볼 수 있다. 내가 처음이 영상을 보고서, 저것이 수영하는 코끼리가 아닐까(코끼리는 수영하여 강도 건널 수 있다.) 생각하여 인터넷에 검색해보았는데, 코끼리와는 그 모습이 많이 달랐다. 먼저 코끼리는 수영을 할 때, 코를 물 밖으로 내놓기는 하나, 코를 물 밖에서 하염없이 움직인다. 영상 속처럼 가만히 물 밖으로 뻗어있지 않는다. 또한 영상 속의 목 부분으로 추정되는 것이 코끼리의 코라 한다면, 뒤의 몸통 부분이 코길이의 비율과는 맞지 않게 터무니 없이 거대하다.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난 이것이 진짜 모케레 음베음베의 영상인지는 미지수이나, 흥미를 가질만 하다고 생각한다.






모케레 음베음베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며, 정말로 아직까지 생존해 있는 공룡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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