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상태 정말안좋고 배란장애에 다낭성난소증후군 이 모든거 견뎌내고 2년만에 아기생겨서 베오베가서 축하고받고 꿈만같은 날들 보냈는데 전 지금 수원 대학병원 입원 신세에요...
배통증이 심해 오전부터 아프던걸 미련맞게 참고참아 밤 10시에갔는데 자궁경부3cm 16주 이주수에는 너무 짧다고 주사맞아보자고 맞는데도 통증은 계속... 결국 구급차트고 대학병원까지
그래도 여기오기전 병원은 맥도날드수술해야한다 잘못하면 아기 잃게된다해서 잔뜩 겁먹었는데 여기 와서 소견은 주사 효과가 있는건지 3.5cm정도라고 수술까진 요하진않는다네요
참 다행이다싶어요 근데 주사 떼는 순간부터 다시 수축이오면 자궁경부은 또 짧아질수있다네요.
아기 지키고싶어요 .. 지킬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