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독일에서 생활중이고 노트북엔 한국 계좌이체 프로그램 하나도 안깔려있었음. 한국 얼마전에 갔을때 카드재발급받으면서 은행언니가
인터넷뱅킹 재발급하는게 나을거같아요 해서 해줬는데 은행언니 지금도 감사합니다...
일의 시작은 이스터 홀리데이를 맞이해서 프라하 홀로여행을 가기로 결심한것..
첫번째는 프라하 한인민박을 찾는 거였음. 근데 왜 다 가격은 유로/체코돈 기준으로 계산하면서 선입금은 원화로 받아요?
심지어 원화 고정 1300원 ㅋㅋㅋㅋ 얼마전 유로환율이 1100원대까지 떨어졌던거 같은뎈ㅋㅋㅋㅋ
여기서 고생이 시작됨. 얼마전에 프라하 한인민박 하나 예약을 함. 유로계좌있으시냐니까 곤란해하시더니 그럼 카드 앞뒤 사진을 받으시겠다구함.
그래서 보내드림. 와서 결제하라구 하심 행복했음 이 때 까지..
그러고 아무런 준비를 안했는데 당장 13일에 떠나는데 급 방금전에 연락와서 미리 선예약받은게 있었는데 착각했다함.
13일에 떠나는데 지금 11일인데 ㅎㅎㅎㅎㅎㅎ 알겠다고 하고 다른 민박 찾는데 왜때문에 전부 예약조건이 똑같으신지..
그래도 버스 예매다해놨고 망치기 싫어서 은행언니가 그래도 신청해두래서 신청한 농협들어가서 공인인증서부터 찾기시작함...
근데 뭐이리 깔라는게 뭐이리많은지 그래도 깔았음 착하게. 근데 깔았는데 인식을 쳐!!! 못!!! 하!!! 고!!!!!!!!! 자꾸 설치페이지로 감!!!!!!!!
인내심의 한계가 다 왔는데 공인인증서 겨우겨우 받음. 여기서좋았떤거 하나는 해외아이피 출국정보 확인하고 핸드폰 인증넘어감.
핸드폰인증칸보고 진짜 순간적으로 숨막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인민박에서 또 뭘요구할지몰라 핸드폰 으로 공인인증서 보내려고함 바로바로 원화 계좌이체 되게... 근데!!!!
또 ㅅ설치프로그램인식을 쳐!!!!!못하잖아!!!!!!!!!!!!!!!!!!!!!!!!!!!!
아니 도이체방크랑 비교안할수가없음. 도이체방크 계좌이체때 필요한거 핀코드랑 그 보안카드 그거 하낰ㅋㅋㅋㅋㅋㅋ나진짜.. 아..
그리고 의심스러운 계좌이체 보고 바로 취소할수있음....
이놈의 은행페이지는!!!!!!!!!!!!!!!!!! 설치하라는 것도 많으면서!!!!!!!!!!!!!!! 근데 깔아도 인식도 못쳐하고!!! 나중에 털리면 내책임인데!!!!
여행을 가겠다고한게 잘못된건지 지금 후회되기 시작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