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지도 좋고, 오유 회원들끼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나면서 사라져 버렸죠.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장사꾼들의 난입인 것 같은데,
이 문제는 오유 벼룩 시장 내 쿠폰을 사용함으로써 해결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돈 대신 쿠폰으로 물건을 사는 거죠.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돈을 내고 판매처에서 쿠폰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판매자들은 쿠폰을 판매처에 내고 돈으로 교환하는 겁니다.
쿠폰의 금액에서 일정 부분을 기부금으로 제하고 남은 금액을 지급하는 거죠.
위조 방지를 위해서 일련 번호를 찍거나, 종이 대신 다른 재질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판매자들이 기부금을 피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을 통해서 쿠폰을 돈으로 교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반 참가자들은 쿠폰을 돈으로 환불할 수 없게 하거나
물건을 구입한 사람이 판매자에게 영수증을 받고 그걸 판매처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 ex. 영수증을 제출한 사람에게 소정의 환급금을 제공 )
판매자의 탈세를 막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 사람의 생각이 모이면 좋은 방법들이 많이 생겨날 것 같습니다.
오유인들의 축제였던 벼룩시장.
꼭 다시 개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