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남편 모임 나갔는 데요 ... 요즘 이사람이 모임 나가면 뭐시기한 데를 가는것 같아서요.... 제가 그래서 여보 어디가요?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하는 얘기가 내가 어디를 가든 말든 니가 뭔상관이 냐는 거에요.. 제가 그래서 당신 원래 이런 사람 아니지 않았냐는둥.. 뭐 이런저런 소리를 했어요... 그랬더니 .. 저 뺨 한데 때리면서 하는 얘기가 이름에서 새 조자 들어가서 그런가 뭐 이리도 지껄여 이러면서 나갔습니다.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도 계신데 말이죠... 남편 나가고 저 울고있고... 위로해주시는데 정말....제가 그래서 오늘은 일찍 드가셔도 된다고 하고 보내드렸습니다...  정말... 이러고 계속 살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