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천안이라 일찍 일을 끝내고 청주에 다녀왔네요. 오시기 한시간 전부터 예상되는 동선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바로 눈앞에서 뵙고 악수까지 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ㅎㅎ 연설하실때 우연히 구두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 낡았더라구요. ㅜ ㅜ 요즘 강행군을 하셔서 그런가 구두 앞코가 올라와있는데 마음이 짠해지더군요. 그래도 인자한 미소로 많은사람들의 손을 잡아주시는 소박한 모습에서 아버지같은 포근함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진 몇장 올립니다. 적폐청산의 그날을 위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