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너무 이상해서 질문드려요
저희 옆옆집에 30대 후반 쯤되는 부부가 사는데 (중학교 다니는 아이도 둘있음)
허구언날 싸웁니다
그냥 말다툼도 아니고 뭔가 떄려뿌시거나 폭력을 가하는 싸움을 하지요
남편이 가만히 있는 애한테 성질을 낸다든가
별거아닌일로 부인이 애한테 정말 듣기싫은 고성으로 뺶뺵 거려요
경찰도 몇번 왔다갔고 누가 신고도 했나보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난장판을 만들다가도 한시간 후면 갑자기 둘이서 낄낄거리며 새벽에 시끄럽게 티비를 봅니다
부부들끼리 당연히 자주 싸운다지만 저렇게 폭력+ 고성방가 에 온동네를 시끄럽게 난장판을 만들어놓고 갑자기 낄낄거리며 티비를 봐요
그것도 늘 새벽에 저럽니다
정신병이 있는 사람들인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부부싸움은 다 저런가??..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한두번이라 아니라 거진 5년넘게 저러고 있어요
이제는 저사람들에 잘되서 이사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까지 합니다 (이동네가..좀 그래서)
아니면 우리집이 좀 잘되서 이사가고싶네요
원래 부부싸움이 저런가요??
경찰이 오고 가고 경찰서까지 갈정도로 싸우다가 갑자기 하하호호 거리며 티비보며 수다를 떠는게;;
저부부들이 이상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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