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정알못이었다가 촛불집회때부터 정치관심을 가지기시작한 친구가 대선토론을 보면서 은근히 문님이 말주변 어쨋다느니 부정선거에 대해서 왜 정확하게 해명을 안하냐느니 헛소리를 하더니 오늘은 3차 토론회를 보고 심상정에 빠졌다네요. 2차 토론회 후 팩트체크 다 얘기해줘도 공약 맘에 든다며 제 염장을 지르길래 정치얘기 하지말라고 했어요.
저는 노통령님 서거날 시청광장에 뛰어 나간후로 정치에 계속 관심을 가졌었고 제가 계속 그런 부분들 조금씩 이야기 나눠도 생전 듣지도 않더니 으악 정말 요 몇일 저와 토론하고 싶다질 않나 ...... 제 주변 정치적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문님을 지지하기 때문에 이런 적이 없었는데 오밤에 친구들에게 톡남기기도 미안하고 여기다가 분풀이좀해여. 아 정말 부정선거 왜 주장 안하냐는건 대체 무슨 논린가여???? 그것때문에 신뢰할수가 없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