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발언 때문에 온라인에서 공격당하는 달님 보면서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ㅠㅠ 

홍준표 웃고 농담따먹기 하고 있는거 보니 너무 화가나고ㅠㅠ 

제가 오유 첫글을 이렇게 쓸 줄 몰랐지만 너무 우울해서 써봅니다ㅜ 지금 달님 지지하는 지인도 충격받았다고 토론 껐다고 하고, 실망했네 어쩌네 하고, 이미 기사들도 군가산점 반대 동성애 반대 이렇게 극단적으로 쓰여지고, 여기에 이것만 보고 판단해서 트윗에 글 싸지르는 사람들을 보니 진짜 ㅠㅠㅠ환장하겠습니다...

한편으론 이걸로 달님에 대한 믿음이 무너졌네 충격받았네 하는걸 보면 그냥 달님이 대통령돼도 저쪽에서 흔들기 하면 대중들 거기 쏠랑 넘어가서 같이 욕할 그림이 그려져서 너무 무섭고 ㅜㅜㅠㅠㅠㅠㅠ아오 가슴이 답답하고 ㅠㅠ  

정말 자식이 커밍아웃해도 놀라고 충격받는 부모 많습니다 ㅜ 하지만 사랑하는 자식이니까 차츰 이해하고 그들의 삶도 받아들이게 되는 거 아닙니까 ㅜ 달님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진정성 있는 모습, 약자의 편에 서고 눈물 흘리며 공감하고 비상식에 맞선 모습 ㅜㅜ 그 모습만 믿고 갑시다 ㅜㅠ  

아놔 홍준표 또 동성애 에이즈 뭔 개소리 하고 있네여 와 빡친다 ㅡㅡ 달님 ㅜㅜ 넘어가지 마라여 ㅜㅠ 엉엉.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