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은 부어먹는게 맛잇을까 찍어먹는게 맛잇을까
나는 탕수육은 부어먹는게 맛있다.
하지만 찍어먹는 것을 차별하거나 비하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말해도 찍어먹는 사람들 중 몇몇은 부어먹는 나를 비난한다.
어쩔 수 없다. 그것이 사회다.
홍준표가 질문을 잘 준비해왔다.
어디를 가도 비난 받을 수 밖에 없는 질문이다.
나는 질문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 국가의 미래를 위한 토론회에서 부어먹는게 좋냐 찍어먹는게 좋냐는 할만한 질문이 아니다.
올바른 질문은 부어먹는 사람도 있고 찍어 먹는 사람도 있는데 둘 모두를 어떻게 아우를 거냐 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 둘다 충족 시켜줄만한 답을 하면 된다. 굳이 내가 부먹충인지 찍먹충인지 드러낼 필요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