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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 얼마나 정이 넘치는 곳이냐면
게시물ID : military_73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습기에취약함
추천 : 2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26 23: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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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가 타 중대에 가까워서 늘 짬타이거가 서식하고
 
 
 
 
타 중대 애들은 "어멋!!! 고양이!!!! 카와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하면서
 
 
 
 
쓰다듬고 소세지 하나라도 사서 더 먹이려고 PX에서 소세지 오링날 지경에
 
 
 
 
 
못생겨서 수컷이라고 확신했었는대 사실은 암컷이고 임신까지 했던 짬타이거에게
 
 
 
 
행보관이 작업하자그러면
 
 
 
 
"작업하면 현기증 난단말이에요. 절 그냥 내버려두세요 징징징" 하던 작업병들이
 
 
 
 
주말에 폐 목재를 모아서 PX외각 벽 한쪽을 캣타워로 장식하고
 
 
 
기둥으로 세워놓은 나무는 새끼줄(겨울에 나무에 감아주는것중에 폐급)로 정성스레 감고
 
 
 
 
 
 
 
 
 
 
 
 
 
 
 
 
 
 
 
 
 
 
 
 
 
 
 
 
 
 
월요일날 온갖 고양이용품(샴푸,장난감 수십가지, 캣닙, 사료 등등등)이 택배로 인사과로 들어오고
 
 
 
우체국 기사님과 나는 수령하느라 울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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