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가려고 오송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중이네요. 기다리는 동안 출출해서 초코**, 후레쉬 **, 초코우유를 사서 먹던 중 딸이 초코**를 나눠줘서 아들에게 자랑을 했는데 식탐 많은 아들이 후레쉬**를 제 입에 넣어주더라구요. 그래서 따라하고 싶은가 보다 생각하고 조금 깨물었더니 다 먹으라고 하더라구요....(심쿵) 왜 식탐많은 아들이 마지막 한입 남은 빵을 왜 줬을까 궁금해서 나: "엄마한테 왜 준거야?" 아들:" 응.. 엄마가 좋아서.... 엄마가 예뻐서..." 나:(헉! 심쿵. 너무 감동하고 있던 찰나...) 딸: "아니야~ 엄마는 안예뽀오." 나: 하하하 (엉엉엉 근데 딸아 어쩌니 나랑 나랑은 붕어빵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