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댁에 수전이 고장나서 마침 사 놓은게 있어서 가서 교체해드림.
간김에 집안 곳곳 손봐드림.
다 하고 나서.
아 힘들다~ 고생했으니까 문재인 한표 주시죠?
어머니 막 웃으시면서 유승민 불쌍해서 찍어주려고 했는데 고생했으니 찍어주겠다 하고
바로 차로 사전투표소 모시고 가서 찍고 왔네요. ㅋㅋ
원래 새누리셨는데 오랜기간 설득으로 2012년 대선부터 더민주로 바꿔놨는데 ...
이놈의 주변 할망구들이 하고 박근혜를 빨아싸서.. 긴가민가 하심.
주변의 온갖 구라 이야기때문에 다시 흔들리심.
그러나 홍준표는 절대 싫으시다. 안철수나 유승민 찍어야겠다.
토론 보니 안철수 안되겠다. 유승민 불쌍하니까 찍어주겠다는 상황이었음.
결국 안철수=> 유승민으로 가셨었는데 오늘 돌려놓음.
뿌듯하네요 ㅋㅋㅋ
투표하고 나오시면서 혹시 도장이 반대쪽에 찍힐까봐 호호 불고 말리고 접으셨다고 하셔서
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