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음슴으로 음슴체-_-
개인적으로 어린이날 싫어함. 좋은 기억이 1도 음슴. 결혼하고 나서는 아이가 없으니 역시 어린이날은... 하긴 아이가 있어도 부모님들에게는 어버이날만큼 부담과 고통의 날일거라는 생각이 듬.
어쨋든 망할 어린이날이라 어린이과자(어제 홈플러스 박스과자 1+1이라 주워옴. 정말 대란이었음. 한쪽에선 직원분들이 끊임없이 과자 박스를 뜯어 진열하고 한쪽에서는 손님들이 진열한 과자를 쓸어담고... ㄷㄷㄷ) 임실 치즈쿠키(이거 존맛... 근데 비쌈...)에 맥주 마심.
남편은 컴터방에서 디비젼 하심. 아... 평화로운 어린이날임. 밖에 날씨도 흐리멍텅한데 비나 좍좍 왔으면 좋겠음.
....그리고 세상의 모든 어린 아이를 둔 부모님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냄.ㅠ 오늘은 부모님들도 힘든 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