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파파이스에서 유시민 작가가 걱정하는 부분을 항상 염려했거든요.
분명히 사방 팔방에서 문재인 정권을 까기 시작할텐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일반 시민으로서의 역할일까.
정권을 감시하고 정권 및 기득권 세력에 대항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그렇다고 무작정 까야 할까?
적당한 역할 및 적당한 명칭을 못 찾고 있었는데, 유시민 작가가 용기있게 말씀해 주시네요.
'어용지식인'
자칫 해석하면 공격받기 딱 좋은 용어인데 당당하게 말해버리네요.
객관적으로 깔 건 까고 옹호해줄 건 옹호해주는 역할.
간단해 보이면서도 아이러니함에 항상 갇혀있을 수도 있는 역할.
하지만, 장기적으로 차기 정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역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