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이 진화와 발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많은 시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고 국토의 일부도 황폐화 되었습니다. 또한 진화에 힘쓰시던 한 분이 돌아가시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익산에서 삼척까지 도움을 주러 오셔서 사망한 정비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국가는 이분의 죽음을 잊지 않고 그 분의 가족들을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 내일은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뉴스를 보다가 문득 우리나라의 상황이 떠올랐습니다. 우리가 납득할 수 없는 수많은 부조리, 그리고 사건들 그리고 그로 인해 희생당한 분들... 하지만 내일 내리는 단비처럼 우리나라가 다시 정상을 찾고 더 행복한 미래로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부조리한 일들로 희생을 당한 분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국가와 우리가 그 분들의 보상을 해 주길 바랍니다.
내일의 단비는 투표일 것입니다. 우리의 한 표로 모든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