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반대편에 있는 아저씨가 자기 춥다고 창문을 닫으라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더운데요?" 물었는데 아저씨가 다른 사람 춥다면서 창문 열꺼면 뒤로 가래요 그래서 자리 바꿀려고 일어났는데 뒷자리에 자리가 없었서 그냥 내렸어요 근데 내려서 혼자 걸어가는데 갑자기 억울한거에요 제가 무슨 더워서 버스에 있는 창문 다 연것도 아니고 아저씨가 바로 뒤에 있는것도 아니고 반대편 자리면서 춥다면서 창문 닫으라는게 별것도 아닌데 참; 그냥 추운데 창문 좀 닫아줄수 있냐고 물어봤으면 흔쾌히 닫았을텐데 별것도 아닌데 기분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