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회/정치적 이슈들을 살펴보면,
기존 언론 매체가 가지고 있던 보수 vs 진보 언론 프레이밍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위 영상을 보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데요.
참여 민주파(?!?) 언론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에도 진보 성향을 가진 대안 언론으로 이목을 모았던 뉴스타파가 있었으나...
이번 대선을 통해 그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정치/사회의 틀 속에 얽매이지 않는 언론이 필요하지만
온라인 매체가 너무 많이 생겨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당장 주변을 살펴봐도 편파방송인 민주종편 TV만 봐도 후원 계좌를 공개하는 상황이니까요.
그렇다고 두고 볼 순 없습니다.
기존의 대립 이념이 사회적 요인으로 변화하면서,
새롭게 바뀐 언론 수용자의 니즈를 맞출 수 있는 대안 언론을 만들어서 진실을 밝힐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기자 활동을 했지만 담당분야가 정치/사회가 아니라서 대안 언론을 만들고 싶어도 주저할 수 밖에 없는데...
뜻이 맞는 분들이 모여... 새로운 형태의 매체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가질 수 있는 대안 언론의 형태는
이상적인 것은 참여형 컨텐츠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내부 필진 + 외부 필진이 구성되는 형태가 될텐데...
그렇게 되면 아마도 위키트리와 비슷한 운영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