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들이 잘하는 것이 사람들의 생각을 서서히 깨이게도 할 수 있지만.
서서히 썩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서서히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종하는거죠.
하루 이틀이 아니라.
몇날 몇일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 혹은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그 대상에 대한 비난을 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게 되고
자기들이 그 대상을 비난/비판하는것에 대한 원인을 그 대상이 제공 했다라는 식으로 몰아갈 수 있는 근거를 만드는거죠.
그 근거가 전혀 황당한 근거이지만.
오랜 시간 부정적 이미지가 심어진 독자/시청자들은 그 비난/비판을 당연하게 받아 들이게 되죠.
모든 독자/시청자가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소수의 사람들이 변하게 되는것 자체가 그들이 노리는 거죠.
굳건한 대상이라도 작은 세균감염으로 그 대상 전체가 썩어 버릴 수 있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