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야기는 실제로 일어난 일을...약간 재가공한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미시건주의 한 작은 마을 도로가
그곳에는 매년 일반적으로 참 이해하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산더미 같이 쌓인 나뭇잎이 그 정체
무려 1미터높이나 되는 나뭇잎 덩어리가 그것인데 매년 어떤 계절만 되면 발생하는데
신기하게도 도로에 마른 낙옆들이 1미터정도 높이의 완벽한 반구형태의 모습으로 질서 정연하게 쌓인것이었다.
이런 이상한 일이 수년동안 계속됐고
사람의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매년 이런 현상이 아주 오래전부터 발생되었던 것이다
미시건주의 보안관도 교통사고를 유발 할 수 있는 그 나뭇잎 장난친 사람을 잡기위해 노력했으나 허사가 되었다
이런 미스테리를 취재하기 위해서 미국의 한 방송사에서도 취재를 나왔고
텔레비젼을 통해 사람들은 UFO의 짓이 아닌가 혹은 기상학적으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미니토네이토의 발생으로 인한것이다 의견이분분했으며
급기야 이 낙옆의 사태는 그 지역의 명물로까지 자리를 잡았다.
결론은 의외로 싱거웠는데
이러한 사태를 궁금하게 여기던 한 청년들이 있었는데 다른지역에 살던 다니엘 존스 라는 고교생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시건주까지 와서 도로의 낙옆 덩어리가 발생하는 계절에 실험을 시작했다,
다른 지역에서 낙옆을 모아와서 그 지역의 작은 숲에 낙옆을 쌓아놓고 낙옆에 색을 칠해 이동경로를 보면서
오랫동안 그 낙옆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위치에서 뭉치기 시작했나를 관찰했다.
그리고 낙옆의 이동경로를 보고 한가지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낙옆이 발생하는 계절에 평소 동남풍이 부는데 가끔 계절에 안맞는
무역풍이 불면서 작은 소용돌이를 생성시켜 그 지역의 낙옆을 전부 끌어모아 어떤 특정 장소에서 둥글게 쌓인다는 것이다 라는 결론이었다
다니엘은 의기양양해 하면서 그 실험과정을 학교에 발표했다..
하지만 다니엘의 실험은 별로 인정받지 못했다
낙옆의 덩어리는 그지역에 숲이 생기기 전부터 발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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