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본거니깐 십오년쯤 된 것같아요 그때는 판타지소설 초창기라 재밌는 게 참 많았는데 주인공 성격이 독특했고 히로인도 아마 공주였던것같은데 성격이 희한했덩 걸로 기억하는데요 무엇때문인지 주인공 팔이 다 없어져서 당시엔 꽤 충격적이었어요 보통 판타지 소설은 그렇게 팔이나 다리가 없어지면 도마뱀마냥 다시 자라거나 ㅋㅋ 붙이거나 하는데 그건 아니고 주인공이 가진 어떤 능력? 아이템? 이런걸로 대체했던것같아요 그림자같은거요 꽤 재밌게 읽었는데 나머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