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를 위한 자리인지 여자들을 위한 자리인지 헷갈린다. 지하철 출퇴근하며 많이 목격한 것은 누가봐도 절대 임산부가 아닌 여자들이 너무나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는 모습이다. 심지어 진짜 임산부가 앞에 서도 비켜주지 않아 옆자리에 앉았던 내가 자릴 비켜준 적도 있다. 
물론 남자도 앉아있는 모습도 종종보인다. 그래도 대다수의 남자는 눈치라도 살핀다. 반면 여자분들 중 많은 사람들은 너무나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는게 너무 뻔뻔스러워 보인다. 
사람들이 '약자'의 개념을 바로 가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