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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디다 적어야할지 몰라서 여기 적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563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동이★
추천 : 5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6/02 19:13:46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거제에서 조선설계를 하고있는
평범한 29살 남자입니다.
30대를 앞두고 있는 20대의 끝에서 완전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합니다..
지금 직장에 불만족이 있는건 아닙니다. 요즘 조선경기가
심각하게 불경기라 월급이 풍비박산이지만
총각혼자 지내기에는 부족하진 않구요. 회사사람들이랑도
잘 지내는 편이라 큰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보람이 없다고 해야하나요?
그냥 돈벌기위해 일을하는느낌이죠...
제가 요즘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행복할때는..
기부할때입니다.. 물론 큰돈은 아니지요..
유니세프 난민어린이돕기 조금.. 전국 급식봉사연맹 조금..
그리고 후원하고있는 작은 학교에 조금...
각 단체에서 정보지나 사진들 보내주면 조금이지만 나도
저 웃음에 도움을 줬다 생각하면 너무 행복합니다...
그래서 요즘 매일 고민하는게 사회복지사를 시작으로
복지쪽으로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달 15일부터 공부를 시작할 생각입니다.
15일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한국평생교육원 학점은행
등록기간이 15일 부터 시작이더라구요...
최종 목표는 2급으로 복지사 업무를 하면서
1급 복지사를 취득하고 토익등의 영어공부를 해서
유니세프나 월드비전같은 NGO단체에서 제3세계 어린이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주며 사는것입니다..
그런데 이 꿈을 얘기하면 주위사람들은 모두 말리더라구요..
왜 일부러 가시밭길로 갈려고 하냐면서요...
사실 많다고생각하지는 않지만 완전히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적은나이는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요..
참 걱정이 많이 되지만 안하고 후회하기보다는
해보고 후회하자는 스타일이라 일단 해보려합니다..
다쓰고나니 어찌 끝내야할지 모르겄네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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