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것도 없겠다 공휴일에 겸사겸사 헌혈을 하러 갔어요
두번째 헌혈이었는데 딱 바늘꼽고 2분정도 지난것 같을때 갑자기 머리가 멍-해 지더라구요.
정신차리려고 해도 뭔가 띵하고 눈이 침침해지고 속이 메스껍고 식은땀 나고... 주먹쥐라고 준거 꾹꾹 하면서 정신 차릴려고 애썼음,,
근데 어느 순간 정신이 살살 돌아오더라구요
그때가 딱 혈액양이 부족하다고 기계가 삐삐 거리던 시점이었음.
제 몸에서 혈액을 못빠져나가게 막았는지 우연인지 신기했어요.
첫번째 헌혈할때는 그런정도는 아니었는데 오늘 느낀 그 느낌 잊을수가 없네요
최근에 라면만 주구장창 먹고 살아서 그랬는지,, 이제부터라도 몸건강 생각해야될것 같네요 ㅜㅜㅜㅜㅜ
운동도 열심히 하고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