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덕천동에 있는 다이소 근처의 빵집을 자주 이용합니다.
밤식빵블럭이 맛있어서 1주일에 2-3번은 사 먹곤 하는데 오늘 갔다가 실망했습니다.
제 앞에 온 꼬마가 주문한 밤식빵과 같이 파란 얇은 고무장갑을 끼고 빵을 썰어주다가
계산을 하는데 카드를 받고 단말기에 입력을 하는데 고무장갑을 그대로 끼고 계산을 하더군요
빵썰던 장갑끼고 계산도 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죄송하다고 하면서 일회용 비닐장갑을 주섬주섬 꺼내던데 이미 상황은 완료되었고...
그냥 나갈까 하다가 구입은 했습니다만 실망이 큽니다.
유기농이라고 좋게 생각했는데 비위생적이면 의미가 없겠죠
요즘 밤식빵에 밤이 좀 줄은듯 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젠 그만 이용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