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해커 선수의 이대형 선수에 대한 연속 견제에 대해 심판에게 경고?제재?를 받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룰북에는 불필요한 견제를 하지 말라는 식으로 쓰여있다고 합니다(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불필요한 이라고는 나와있다고 합니다)

도루를 거의 안한다고 보는 이대호 선수나 김태균 선수 같은 중량급에 엥간해선 뛰지 않는 선수들에 대해서 연속적으로 견제구를 던진다면 게임 흐름도 끊기고 해서 주의는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제 해커 선수의 견제의 경우는 KBO 최상급의 대도인 이대형 선수에 대한 견제구였습니다

이대형 선수는 견제가 많이 와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도 많이 해서 많이 힘들고 짜증도 날 법한 상황이겠지만 베이스 스틸러의 숙명이니 그러려니 하지 않을까 주관적인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는 투수와 주자의 신경전을 좋아 하고 투수의 엄청난 견제 속에서 도루를 해내는 주자도 멋있고 발빠른 주자를 견제로 잡아내는 것도 좋아합니다

투수의 주자 견제구는 야구의 재미 중 하나로 생각하는 저로썬 어제 해커 선수에 대한 심판진의 행동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원래 주자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해커 선수이며 무엇보다 주자가 언제 뛸지 모르는 국내 최고의 대도였으니 견제가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이 됩니다

심판은 많은 견제구로 경기 지연이 이유인것 같지만 저는 되려 경기를 지연 시킨건 해커 선수가 아니고 심판진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